[광고多] 봄과 나들이 그러나 미세먼지
[광고多] 봄과 나들이 그러나 미세먼지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8.03.2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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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특수성 반영, 아웃도어 의류 및 공기청정기·청소기 광고 강세

하루에도 수십번씩 리모콘을 돌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으려면 몇 번이나 광고를 집행해야 할까요? 더피알이 TNMS의 TV광고 시청률 GRP를 기준으로 한 주간 눈에 띄는 광고 톱30을 살펴봅니다. GRP는 지상파·종편·PP 등의 방송채널 프로그램 시청률과 동일한 방식으로 집계됩니다.

[더피알=조성미 기자]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계절의 변화를 알린다. 남쪽에서부터 서서히 봄꽃 축제가 시작되는 등 봄맞이 야외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아웃도어 의류업계는 저마다의 스타일로 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브랜드 얼굴로 이승기를 기용, 새로운 도전을 만날 때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광고는 한 주간 508번 전파를 타 512.80 GRP를 기록했다.

아울러 봄을 만끽하는 박보검의 모습을 담은 아이더도 꾸준히 광고를 집행, 423.49 GRP로 18위를 차지했다.

K2 광고는 블라썸 핑크 컬러로 물든 시드니 도시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는 수지의 환한 미소를 담았다. 일주일 동안 616번 선보이며 29위(317.81 GRP)에 올랐다.

봄나들이의 설렘이 있는 한편 일찍부터 찾아온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기청정기와 청소기, 건조기 등 전자제품의 광고가 활발하다.

이에 3월 넷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전주에 이어 삼성 건조기 그랑데가 차지했다. 초대형 건조기라는 점을 어필했던 지난 광고에 이어 이번엔 빠른 건조, 깨끗함, 보송함 등 제품 특징을 어필한다. 이 광고는 한 주간 1883번 전파를 타 740.96 GRP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코웨이 공기청정기(656.94 GRP)와 SK매직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572.26 GRP)의 광고가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하며 전주 25,24위 대비 20계단 가량 껑충 뛰어올랐다.

공기청정기와 더불어 청소기 광고도 집중되고 있다. 16위를 차지한 다이슨 V10은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을 내세워 집안 구석구석의 미세먼지까지도 청소할 수 있는 특허기술을 어필, 427.76 GRP를 누적했다.

또 미세먼지 철벽방어 기획전을 알리는 하이마트의 광고도 활발히 집행되며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봄을 채 만끽하지 못했지만 시원한 맥주는 계절을 재촉하고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고든 램지를 모델로 내세워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카스 후레쉬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음식의 맛은 물론 분위기도 살려주는 카스 맥주의 강점을 고든램지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그렸다. 한 주간 1555번 집행, 404.32 GRP로 22위를 차지했다.

하이트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론칭 당시 가성비를 강조했던 ‘말도 안되지만’이란 카피를 또 다시 활용 1억캔 판매 돌파를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나 메가브랜드로 육성하려는 의지를 담아 활발히 광고를 집행(1525회), 397.05 GRP로 23위에 올랐다.

TV광고 시청률 톱30 (3.19~28)

순위 브랜드 GRP 횟수
1 삼성 건조기 그랑데 740.96 1883
2 삼성 갤럭시 S9 691.35 1472
3 트리바고 677.73 699
4 코웨이 공기청정기 656.94 1036
5 시몬스침대 626.16 925
6 SK매직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572.26 1547
7 KB손해보험 569.73 2540
8 명인 메이킨큐 562.45 927
9 신한은행 SOL 554.38 1232
10 명인 이가탄 538.62 960
11 현대자동차 싼타페 526.37 422
12 아로나민 골드 525.96 1264
13 블랙야크 512.80 508
14 우루사 481.90 1507
15 삼성생명보험 443.17 707
16 다이슨 V10 427.76 331
17 한돈 425.23 623
18 아이더 423.49 978
19 맥도날드 행복의나라 422.68 1913
20 LG V30S THINQ 416.52 736
21 IBK기업은행 413.56 1125
22 카스 후레쉬 404.32 1555
23 하이트 필라이트 397.05 1525
24 LG 유플러스 379.79 359
25 하이마트 362.70 327
26 이케아 352.14 981
27 카누 347.93 494
28 LG 올레드 TV 327.91 662
29 K2 317.81 616
30 유한젠 멀티액션 313.8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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