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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 봅슬레이 탄 75세 할머니 “겁나게 재밌어~”

KT 라이브사이트 오픈 첫날 방문해 보니…관람객들 평창올림픽+5G 기술에 큰 관심

기사승인 2018.02.09  16:12:51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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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재밌어~ 좀 있다 또 한 번 타러 갈거여~”

[더피알=강미혜 기자] 서울 광화문에 들어선 ‘KT 라이브사이트’를 방문해 봅슬레이를 탄 75세 유중림 할머니의 반응이다.

KT 라이브사이트에서 '봅슬레이 챌린지'를 체험해 보고 있는 75세 유중림 할머니. 사진: 강미혜 기자

전날 주변을 지나다 부스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고 오픈에 맞춰 일부러 찾아왔다는 유 할머니는 “저거(VR 헤드셋) 쓰니까 온 세계를 간 듯하다”며 “올림픽 열린다고 해서 평창에 한 번 가볼라고 했는데 여기서 보니 딱 좋다.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KT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도심에서 올림픽 열기를 느끼고 ‘세계최초 5G’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라이브사이트가 첫날부터 시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 2층 높이 컨테이너 부스로 설치된 KT 라이브사이트에는 다양한 실감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통해 봅슬레이 선수가 되는 경험을 하는 ‘봅슬레이 챌린지’, 5G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인 초저지연성을 활용해 모션 인식으로 봅슬레이나 드론, 자동차를 조종해 볼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 가상공간에서 아이스하키를 하는 모습을 여러 대 모바일 카메라로 촬영해 5G로 다각도 영상을 받아보는 ‘타임슬라이스’ 등이다.

가상공간에서 아이스하키를 하는 ‘타임슬라이스’를 한 대학생 곽온유씨(오른쪽)가 체험을 끝내고 나오고 있다. 사진: 강미혜 기자

아울러 2층에는 강릉에 위치한 KT 홍보관 내부 모습을 360도로 실시간 둘러보는 ‘VR 존’이 있으며, 오후 5시부터는 KT 광화문 사옥 한쪽 전면에 송출되는 미디어 파사드로 올림픽 주요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대학생 곽온유(22세)씨는 “세종문화회관에 전시를 관람하러 왔다가 보고 들렀다”면서 “아이스하키 체험이 쉽지 않다. 세 가지 정도 해봤는데 전부 너무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2층 ‘VR 존’에서 5G 투어를 체험해보고 있는 미국인 제이크 씨. 사진: 강미혜 기자

평창올림픽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는 미국인 제이크 씨는 VR존을 체험한 뒤 “좋다. 생각보다 하나도 안 무섭다”며 흥미로워했다.

한편 광화문 KT 라이브사이트는 9일부터 평창올림픽이 마무리되는 25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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