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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V30, 9월 광고시장 상승 이끈다

전 매체 상승기류…제약 및 의료 광고도 큰 폭 오름세

기사승인 2017.08.28  12:26:35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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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강미혜 기자] 가을 스마트폰 대전이 광고시장에도 열기를 가져올 전망이다. 계절적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던 국내 광고시장이 9월 들어선 전 매체 상승이 예상됐다.

삼성 갤럭시노트8(왼쪽)과 LG V30.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 발표하고 있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017년 9월 종합 KAI는 113.2로 전월보다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KAI 지수는 주요 600대 기업(광고주)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다.

매체별로 보면 온라인-모바일(121.0)의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다. 경기침체로 광고시장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온라인·모바일은 유일하게 부침 없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체별 9월 광고경기 전망

이어 케이블TV 106.4, 지상파TV 103.2, 라디오 103.2, 신문 100.0으로 조사됐는데, 수치는 조금씩 증가했지만 전달 감소폭을 감안하면 물량이 크게 늘어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업종에서는 가정용 전기전자(160.0)가 전 매체의 상승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에서 공개된 삼성 갤럭시노트8이 9월 중순 국내 시판되고, 비슷한 시기에 LG 전략 스마트폰 V30이 출시되는 데 따른 영향이 크다.

LG의 경우 V30의 티저광고를 선보이며 갤럭시노트8을 직접 겨냥하는 도발 콘셉트로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업종별 9월 광고경기 전망

이와 함께 제약 및 의료(131.6), 금융·보험 및 증권(130.3), 가정용품(130.0) 등도 광고비 증가가 점쳐진다. 반면, 화장품 및 보건용품(70.0)은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며. 음료 및 기호식품(90.9)도 하락수치를 보였다.

한편, KAI는 주요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해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종합지수는 매체 구분 없이 총광고비의 증감여부를 물어본 것이다.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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