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알쓸페친] CC의 PR사랑

더피알 독자 박태현·장유리 씨를 만났습니다

기사승인 2017.07.14  13:35:01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공유
default_news_ad1

더피알 페이스북에서 열심히 좋아요를 눌러주는 독자들이 궁금해서 만든 코너. 이른바 ‘알쓸페친’. 알아두면 어딘가에 (큰) 쓸모 있을 그들과 직접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습니다.

[더피알=이윤주 기자] 언제부터였을까. 더피알 페이스북에 콘텐츠가 올라가면 빛의 속도로 ‘좋아요’를 눌러주는 독자가 생겼다. 십중팔구 태그하는 의문의 친구까지.

더피알 내부에선 헤비독자(?)로 통하는 그들에게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를 청했다. 그렇게 서로에게 궁금한 것이 많았던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커플이시죠?

네 맞습니다! 하하하.

그럴 줄 알았어요.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먼저 자기소개.

24살 장유리입니다.

전 29살 박태현입니다. 저흰 대학교 동기에요. 3년째 연애 중입니다. 제가 군대 갔다가 광고홍보학과가 가고 싶어서 대학시험을 다시 쳐서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이 인터뷰 저희가 첫 타자인가요?

전 오빠 인터뷰하고 지나가는 행인1로 하려고 했는데….

네. 두 분 다 헤비독자니까요. (찡긋) 더피알은 어떻게 알게 된 거에요?

대학교에서 위기관리 수업을 들었는데 어느 분이 더피알에서 읽은 기사에 대해 말해줬어요. 가습기 살균제 사태 때요. 그 후에 더피알 페이스북 팔로우를 맺으면서 정보를 얻었어요.

전 학교 도서관에서 일했었는데요. 디자인 잡지를 자주 봤는데 PR쪽에도 잡지가 있더라고요. 제가 팔로우는 더 먼저 했을 거예요.

여기 6월호 잡지에요. (주섬주섬) 선물….

저희 5월 창간호 찾으려고 서점을 세 군데나 돌았어요. 진짜, 간신히 한 권 샀어요. (이들은 창간 기념호 77인 댓글인터뷰에 참여한 바 있다)

대형 서점엔 웬만큼 다 들어가는데… 고생하셨네요. 앞으로 더 신경 쓸게요. 그나저나 두 분은 직장인인가요?

전 지난해 6월 학교에서 기업과 연계해줘서 PR회사 디지털 분야에서 인턴을 했어요. 졸업 후 3월부터 소셜PR팀 공식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고요. 9월이면 정직원이 될 예정이에요.

전 공공PR에 관심이 있어요. 지금은 휴학 중이고 공기업 홍보팀으로 인턴을 시작했어요.

두 분 모두 축하드려요! 역시 PR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헤헷. 전 PR을 사랑합니다. 너무 재밌어 가지고.

더피알에선 어떤 콘텐츠를 재밌게 보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독일에서 노인과 어린이들이 같이 생활하는 칼럼이 좋았어요. ▷바로가기 사회문제를 그런 식으로 푸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윈윈이죠. 요샌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니까 어머니 아버지가 자식을 키워주면 사회적 비용도 줄이면서 적적한 노인 분들에게도 좋죠.

저는 지난 호 77인 릴레이 인터뷰요. ▷바로가기 그 콘텐츠가 지인을 태그하고 질문하는 릴레이 형식이었잖아요. 아마 학생 중에서도 참여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많았을 거예요. 내년 88인도….

아! 다른 분들은 전문적으로 쓰셨던데,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제가 쓴 글보고 후회했어요. 제대로 할 걸…. 더피알 페이스북은 어느 분이 관리하세요?

많은 독자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에요. 사실 편집국 내 모든 기자가 운영자이자 관리자에요.

아, 그럼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 매번 다르신 거죠? 저희는 밤늦게도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주기에 퇴근을 안 하시나 생각했거든요.

밤늦게 알림이 뜨거나 해도 먼저 확인하는 사람이 눌러요.

저희 둘이 댓글에 태그하고 댓글 달 때마다 좋아요를 눌러주시는데 그게 너무 고마운 거예요. 저도 소셜을 관리하니 페이스북을 항상 켜놓거든요. 더피알 알림이 뜨면 바로바로 좋아요를 눌러요.

맞아요. 그런 거 좋아요. 신경써주고 계시구나 생각해요. 그런데 기사에 생각보다 댓글과 좋아요가 많이 안 달리는 게 신기해요. 콘텐츠 질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게 안타까워요. 광고홍보학부 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셜을 운영하실 때 좋아요와 댓글 많이 안 달리면 속상하지 않으세요?

오빠는 저조하면 상처 입잖아.

아... 저는 신경 써요. 하하핫.

소셜PR 업무 하시니까 페이스북 운영하면서 체득한 노하우가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저도 오래 된 건 아니라서…. 확실히 이벤트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커요. 대학생 같은 경우는 공감 콘텐츠를 좋아하고요. 제가 두 클라이언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기업이 원하는 콘텐츠와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와의 갭(gap)이 있다는 거예요. 소비자는 어려운 내용을 별로 읽고 싶어 하진 않거든요. 반면 클라이언트는 이런 정보를 적고 싶어 하고…. 그걸 조율하기가 어려워요.

아, 그리고 더피알 사이트에 종종 들어가는데 업데이트가 거의 안 되는 코너도 있더라고요.

매거진과 온라인을 병행하다보니까 사실 한 달에 한 번 올라가게 되는 카테고리도 있어요. 이런 피드백 좋아요. 더 해주세요.

디자인은 외주에요?

네. 삼일 만에 디자인 작업을 해요. 디자인은 어때요?

딱, 정석?

전 그거, 학교나 국가기관에서 나눠주는 책 같아요.

더피알이 광고 분야 콘텐츠도 많이 쓰시더라고요. 커뮤니케이션 분야 경계가 모호해져서 그런 거겠죠. 옛날엔 언론PR 쪽이었다면, 전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전 더피알에서 그런 콘텐츠 읽고 싶어요. 디지털PR 전문가들이 국가, 공공기관에서 하고 있는 일이 궁금해요.

고맙습니다. 참고할게요. 이제, 사진 찍을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인터뷰하면 사진 찍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렸거든요. 근데 너무 이상하게 된 거에요. 그래서 다시 감았다는….

더피알 독자인 박태현씨(왼쪽)과 장유리씨. 사진=이윤주 기자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이윤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