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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휴평가위, 포털 입점·제제 규정 손본다

4월부터 TF출범, 제 3차 뉴스제휴 통과율은 2배 높아진 12.16%

기사승인 2017.07.10  15:18:32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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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안선혜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평가위)’가 입점 규정과 제재 규정 전반에 대한 재검토에 들어갔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4월부터 입점 규정, 제재 규정, 모니터링, 광고홍보 기사 등 4개 분야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평가위에 소속된 30명의 위원 전원이 각 TF에 각각 소속돼 매주 회의를 진행하며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다음 뉴스 메인 화면.

평가위에 따르면 ▲재평가를 포함한 입점 규정 ▲제재 규정 ▲광고홍보기사 정의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졌고, 향후 조율을 통해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모니터링 부문에서는 실사를 통해 현행 모니터링 과정이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송고되는 뉴스에 대한 포털의 모니터링은 기계적 모니터링과 신고나 제보, 요원의 직접 모니터링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사가 진행된 건 기계적 모니터링과 요원이 진행하는 모니터링 방식이다.

기계적 모니터링은 중복기사 반복 전송 등을 잡아내고, 요원 직접 방식은 특정 키워드 어뷰징이나 기사형 광고 등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입점 및 제재 조치 등에 있어 최종적 변경 결과가 언제 발표될 지는 미지수다. 네이버 관계자는 “TF활동에서 최종적 변화 내용을 발표할 기한이 정해진 건 아니다”며 “사안별로 올해가 될 수도 있고 내년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뉴스제휴평가위 심의위원회 이근영 위원장은 “각 TF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 가능한 부분은 규정에 즉시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추가로 TF를 운영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표 전 현장 적용이 먼저 이뤄질 수도 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평가위는 앞서 지난해 6월과 11월, 올해 2월 등에도 광고홍보성 기사에 대한 제재를 포함한 제반 개정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애드버토리얼=네이티브 광고’? 포털뉴스 규정 놓고 설왕설래

한편, TF를 통한 분야별 제도 정비 계획 소식과 함께 뉴스제휴평가위는 제 3차 뉴스검색제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뉴스제휴평가에는 총 633개(네이버 564개, 카카오 278개) 매체가 신청해 최종 77개 매체(네이버 72개, 카카오 39개)가 평가를 통과했다. 통과 비율은 12.16%로, 지난 2차 뉴스검색제휴 당시 6.71%만이 최종 통과된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지난 제휴평가 시엔 평가위 출범 전 이미 포털에 입점한 매체들과 비교해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탈락 매체를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되면서 잡음이 빚어진 바 있다. ▷관련기사: 포털 문턱, 100개 매체 중 7개도 못 넘었다

이를 반영한 듯 이번엔 보다 많은 매체사를 받아들인 것으로, 평가 기준은 기사 생산량, 자체 기사 비율 등의 ‘정량평가’가 30%, 저널리즘 품질 요소, 윤리적 요소, 수용자 요소 등이 포함된 ‘정성평가’가 70%다.

평가 작업에는 한 매체 당 무작위로 배정된 평가위원 10명씩이 참여했고, 위원들의 평가점수 중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가 70점 이상인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다.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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