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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새 대표가 풀어야 할 숙제

[사설솎아보기] 이혜훈 “보수 대수혈 앞장서겠다”…중앙 “당당한 개혁보수 기대”

기사승인 2017.06.27  09:07:34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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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에 대한 언론들의 다양한 해석과 논평, ‘사설솎아보기’를 통해 한 눈에 살펴봅니다.

오늘의 이슈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 선출

[더피알=이윤주 기자] 바른정당 새 대표로 이혜훈 의원이 선출됐다. ‘개혁적 보수’를 기치로 내건 바른정당의 행보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이 대표는 26일 당선수락 연설에서 “매머드급 보수의 대수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사건건 반대하는 발목잡는 정치를 하지 않고, 협력할 일은 과감히 협력하고 침묵할 수 없는 문제는 결연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개혁보수의 색깔을 분명히하고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담아내는 정당으로 탈바꿈하겠다는 포부다. 당장 바른정당이 풀어야 할 숙제가 쌓여있어 이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

바른정당은 개혁보수로 차별화를 꾀했으나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존재감이 미미해진 상태다. 6%대로 떨어진 지지율을 끌어 올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33석이던 바른정당 의석은 일부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며 20석으로 줄어든 것도 부담이다. 1명이라도 이탈할 경우 국회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언론들은 “이 대표가 성공한 당대표가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면서도 “당당한 개혁 보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정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서 신임 이혜훈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뉴시스

△중앙일보: 이혜훈, 당당한 ‘개혁 보수’ 기대한다

중앙일보는 “이 대표의 개혁 보수는 경제는 개혁, 안보는 보수라는 두 기둥으로 세워진다. 경제는 양극화와 불평등에 의해 공동체가 붕괴하는 것을 막기 위한 개혁에 초점을 맞췄다. 안보는 자체 역량은 최대한 키우되 종북몰이 하고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냉전적 반공주의는 거부한다”고 밝혔다.

중앙은 “앞으로 국회 운영과 정치 과정에서 이런 개혁 보수의 색깔을 선명하게 내면서 한국당과 당당한 보수의 노선 투쟁을 벌여 주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국민일보: 이혜훈 신임 대표, 제대로 된 보수정당 만들어야

국민일보는 “이 대표가 성공한 당대표가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면서 “우선 지난 1월 창당 당시에 비해 크게 위축된 당세를 만회해야 한다. 개혁적 보수를 기치로 내건 바른정당은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존재감이 미미한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당과의 보수 통합도 풀어야 할 난제다. 1명이라도 이탈할 경우 국회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되면서 원내정당으로서 위상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또 문재인정부와의 관계 설정도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과제들을 극복하고 바른정당을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담아내는 정당으로 탈바꿈시킬지 주목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경향신문: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가야 할 새 야당·새 보수의 길

경향신문은 “시민들은 오랫동안 개혁적 보수정당의 출현을 기다려왔다. 시민들은 합리적 보수의 비전을 갖고 꿋꿋하게 전진하는 정치세력을 보고 싶어 한다”며 “다행히 이 대표에게서 그런 의지가 읽힌다”고 봤다.

경향은 “여소야대 정국에서 협치를 하는 것은 시대적인 요청이다. 이 대표가 그동안 정부의 일자리 추경안 심사에 바른정당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던 사실을 주목한다”면서 “정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이라는 균형점을 찾는 전략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주요 신문 6월 27일 사설>

경향신문 = '문준용씨 특혜' 녹음이 정치공작의 결과였다니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가야 할 새 야당·새 보수의 길 / 한국의 재생에너지 비중, 46개국 중 45번째라는 참담함

국민일보 = 구조화된 프랜차이즈 ‘갑질’ 이번 기회에 뿌리 뽑자 / 한·미 동맹 다지는데 주력하라는 前주미대사들의 조언 / 이혜훈 신임 대표, 제대로 된 보수정당 만들어야

동아일보 = 韓美동맹 미래, 文-트럼프 정상회담에 달렸다 / 민노총 파업 참여 전교조 교사, 제자들은 안 보이나 /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선출… 보수, ‘정풍운동’ 경쟁하라

서울신문 = 한·미 정상, 허심탄회한 대화로 이견 좁혀야 / 1t 트럭에 제네시스급 부담 줄 경유값 인상 / 공기업 갑질 정조준한 '김상조 개혁 2탄'

세계일보 = 美 '사드 우려' 불식시킬 문 대통령 복안은 뭔가 / '일자리 적폐' 입증한 현대차 노조의 버스 증산 거부 / 유엔 환경기구 유치해 놓고 환경성적표 바닥이라니

조선일보 = 또 大選 증인 조작, 국사범으로 뿌리 뽑아야 / 청와대와 여당의 소통 '내로남불' / 바른정당 李 대표 '마크롱 기적' 보고 어떤 생각 했나

중앙일보 = 진보 정치권도 당혹스런 민노총 총파업 / 국민의당의 충격적인 '문준용 폭로' 조작 사건 / 이혜훈, 당당한 '개혁 보수' 기대한다

한겨레 = 한ㆍ미 정상회담, 당당하되 전략적 접근 필요하다 / 이혜훈 대표, '개혁적 보수'의 새 길 열기를 / '하도급 갑질' 근절에 검찰ㆍ법원도 힘 실어야

한국일보 = 이혜훈 대표의 바른정당, 낡은 보수와의 차별화가 살길 / 노동계도 정부와의 신뢰구축 나서야 할 책임 있어 / 양 대법원장 사법부 내홍 수습할 개혁안 조속히 내놔야

매일경제 = 이틀 앞둔 한미정상회담…158일째 공석인 주한 美대사 / 익명뒤에 숨어 사법부위상 스스로 깎아내리는 현직판사들 / 내신 1등급 창의력 7등급 인재론 4차 산업혁명 못한다

한국경제 = 미국선 박수 받고, 한국선 퇴짜 맞은 한진 호텔사업 / '원격의료' 앞에서 너무나 다른 한ㆍ일 의사협회 / 北 핀잔만 들은 남북 단일팀 구성 제안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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