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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판듀의 잇따른 만남 ‘눈길’

노브랜드 PPL 이어 위드미도 간접홍보 효과

기사승인 2017.06.13  14:33:03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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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안선혜 기자]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와 신세계 이마트가 잇달아 만나고 있다. 이마트의 대표적 PB(private brand) 상품인 ‘노브랜드’의 PPL(간접광고) 노출에 이어, 노브랜드 상품이 진열되는 편의점 브랜드 ‘위드미’까지 연달아 전파를 탔다.

특히 PB상품의 경우 중간 유통단계를 줄이고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이마트 노브랜드의 ‘남다른’ 매스마케팅 시도가 주목된다. 

지난 4일 판타스틱 듀오2 방송 화면. 노브랜드 PPL이 집행되고 있다.

지난 4일 판듀 방송에서는 마트 보안관으로 소개된 출연자가 노브랜드 상품을 가득 담은 카트를 끌고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SBS 관계자는 “(노브랜드의) PPL이 맞다”면서 “외모도 훤칠한 편이고 관련 업종에서 일하고 있다고 해서 콘셉트가 잘 맞아 해당 출연자를 통해 상품을 노출시켰다”고 전했다.

한 주 뒤인 지난 11일 방송에선 신세계 이마트 계열의 편의점 위드미 브랜드가 판듀에 녹아들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편의점 근무자가 이마트 위드미 조끼를 착용하고 나오면서다.

이와 관련, 신세계 관계자는 “위드미 근무자가 따로 지원한 것으로 안다”며 “PPL을 따로 진행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신세계 입장에선 돈 안 들고 은근한 PPL효과를 누렸다.

11일 방영된 판타스틱 듀오2 방송에서 편의점 오빠로 소개된 출연자가 이마트위드미 조끼를 입고 있다.

재미 있는 건 두 참가자 모두 탁월한 노래 실력으로 브랜드 홍보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는 점이다. 출연 가수의 최종 듀오 후보로 지목되면서 여러 차례 방송화면에 잡히게 된 것. 편의점 오빠로 소개된 출연자의 경우 오는 18일 방송에서 가수 김연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2주 연속 위드미 유니폼을 선보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편의점 위드미에 대해 획기적 변화를 예고한 상황에서 운때가 잘 맞은 셈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월 31일 신세계 채용박람회에서 기자들에게 “위드미에 대한 깜짝 놀랄 발표가 한 달 안에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편의점 업계 5위로 고전하고 있는 위드미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브랜드 쇄신작업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위드미 매장수 확대와 CI 변경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 부회장이 주도해 만든 노브랜드와도 연계해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알려진다.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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