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5·9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무협찬·무단체·노개런티의 ‘0509 장미 프로젝트’를 진행해 눈길을 끕니다. 감독, 배우, 래퍼, 귀화자, 작가, 대학생, 청년사업가 등 각계각층의 50명이 참여해 투표를 독려하는데요. 

각자 소속된 분야를 떠나 ‘개인’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맡아 ‘우리’로서의 콘텐츠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네요. 영상을 다 보셨다면 주변 친구들과 공유하고 투표장으로 발걸음 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길. (찡긋)

KT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아빠와 딸의 몸이 뒤바뀐 영화 ‘아빠는 딸’을 패러디해 웃음을 줍니다. ‘내 이름은 테마팍’이란 타이틀의 영화 예고편을 제작한건데요, 테마파크에서 사용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인데 퀄리티가 수준급입니다. 심지어 영화관에서 찾아본 사람도 있다고요. 

어린이날에 뽀로로파크에 가고 싶어하는 아빠(?)를 데리고 가는 아들(?)의 이야기, 한 번 보실까요?

카스는 자사 광고모델 지코가 참여한 뮤직비디오 ‘부딪쳐’를 내놓았습니다. 디지털싱글 음원으로 내놔도 손색 없을 정도라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영상 중간에는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직접 찍어 올린 콘텐츠도 삽입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기도 했네요.

빈지노X빼빼로 프로젝트에 이어 또 하나의 역대급 콜라보 결과물이 탄생한 듯합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능률교육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우리학교 최고의 선생님을 댓글로 자랑하는 ‘스승의날 101’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100개의 반에게 파티를 할 수 있는 ‘스승의 날 파티세트’와 반 전원에게 NE 능률교재를 쏠 예정이라고요.

츤데레 김첨지 학주쌤, 3반밖에 모르는 바보 담임쌤, 능률중 서강준 체육쌤, 초집중 개미지옥 수업 역사쌤, 언제나 스윗한 보건쌤, 능률아, 대학이 가고 싶어? 진로쌤… 예시를 보니 어느 학교든 선생님의 캐릭터는 다 비슷한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청 소식입니다. 경기 남양주시의 한 파출소에 코 밑에 빨간 수염이 낙서 된 남자 아이가 다급하게 들어옵니다. 심각한 표정으로 가정 폭력을 신고하러 왔다고 말하는 꼬마 민원인. 가정 폭력이라는 말에 긴장한 순경은 아이의 이야기를 경청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집에 사는 형아가 제 얼굴에 싸인펜으로 수염을 그렸어요.” 

알고 보니 친형이 싸인펜으로 얼굴에 낙서를 하자 속상한 마음에 파출소를 찾은 겁니다. 순경은 세상 진지하고 억울한 아이를 달래주며 휴지로 얼굴을 닦아줍니다. 

거울을 보고 깨끗해진 얼굴을 확인한 아이는 웃고, 경찰아저씨의 든든한 빽을 뒤로 한채 기분 좋게 파출소를 나갑니다. 진지하게 보다가 귀여운 아이의 사연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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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20대 트렌드와 스타트업계를 따라잡기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