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칼럼은 2회에 걸쳐 게재됩니다.
① 85년 산 브랜드, 지포의 수명연장 시도 [더피알=임준수] 브랜드도 사람처럼 성격이 있고 생명이 있다고 한다. 브랜드의 생명주기를 이야기하며 탄생해서 소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연적이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듯 브랜드 또한 세상에 이름을 남긴다. 바람도 지포의 불을 어쩌지 못한다. 지포 불을 끄는 유일한 방법은 뚜껑을 닫으며 핑 소리를 들을 때라는 말이 있다. 쉽게 꺼지지 않는 지속성과 강인함 그리고 외관이 주 는 투박한 이미지 때문에 지포는 강한 수컷 냄새를 풍기고 싶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조지 블레이스델이 1932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브래드퍼드에서 시작한 이 라이터 사업은 바람에도 꺼지지 않는 라이터로 85년간 많은 남성에게 사랑을 받았다. 2012년 6월 5일 지포사는 창사 이래 5억번째 라이터를 생산한 이정표적 기록을 세우며 이를 기념했다. 이런 팡파르에도 불구하고 시장 상황은 점점 더 지포의 불길을 위협하고 있다. 우선 미국에서 흡연인구가 계속해서 줄고 있다. 이 기사의 전문은 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매거진 정기구독자의 경우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he PR 더피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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