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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영어 번역, 구글·파파고·지니톡 써봤습니다

이제 외국어 배울 필요 없다? 여전히 어색한 표현 많아

기사승인 2017.02.16  17:43:31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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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조성미 기자] 인공지능 기술이 생활 속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음성을 인식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챗봇은 텍스트를 통해 해답을 제시하는 것인데요.

   

특히 가장 활발한 분야가 바로 통번역이 아닐까 합니다. 각 업체마다 ‘이제 외국어 배울 필요없다’라고 주장할 정도이니까요.

정말 외국어를 배울 필요 없이 번역앱만 있으면 기사와 논문 등을 쉽게 읽고 해외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이에 번역앱 대표주자인 ▲구글번역 ▲네이버 파파고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에 동일한 영어문장을 넣어봤습니다.

아래 원문은 광고전문 매체 애드에이지(AD AGE)의 슈퍼볼 관련 기사입니다. 화제를 모았던 현대차의 슈퍼볼 광고를 IS가 모병 광고에 활용했다는 내용이죠.

Like many Super Bowl ads, Hyundai's salute to U.S. troops, which appeared just after the game, got considerable exposure later in the week on YouTube, including where the brand never intended – as pre-roll to a video supporting Hezbollah.원기사: Super Bowl Ads Show Up With YouTube Videos Promoting Terror Groups, Sparking Backlash

구글    많은 수퍼볼 광고와 마찬가지로, 게임 직후 등장한 현대 군대에 대한 현대의 경례는 헤즈볼라를 지지하는 비디오의 프리 롤(pre-roll)과 같이 브랜드가 의도하지 않은 것을 포함하여 YouTube의 한 주 후반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파파고    많은 슈퍼 볼 광고들처럼, 현대의 군대는 게임 직후에 나타났던 미국 군대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이번 주에 유튜브에 동영상을 게재한 것은 거의 없었는데, 그 브랜드는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비디오 테이프를 지원하는 것이 결코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지니톡   많은 슈퍼 볼 광고와 같이, 게임 뒤에 단지 나타난 미군들에 대한 현대의 인사는 브랜드가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비디오에 대한 프리롤로서 결코 계획되지 않는 곳을 포함하여 유튜브를 그 주에 더 후에 상당한 노출을 입었습니다.

이를 세 개의 번역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로 변환한 결과, 완벽한 한국어 문장으로 구현되지는 못했습니다. 문장 자체가 길기도 한데다, 파파고의 경우 글자 수 제한 탓에 문장을 임의로 잘라 온전히 의미가 전달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지니톡은 ‘just’를 ‘단지’로 직역하거나 ‘노출을 입었습니다’와 같이 어색한 영어식 표현으로 바꿨네요.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Super Bowl’의 표기입니다. 구글은 고유명사 형태로 ‘수퍼볼’이라고, 국내에서 태어난 두 서비스는 ‘슈퍼 볼’이라 띄어 쓴 것도 차이라면 차이겠죠.

반대로 한국어를 영어로 변환했을 때도 썩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닙니다. <더피알>의 최근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넣어봤는데요.

오프라인 유통이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로 빠르게 대체되면서 관련 업계는 소비자 체류시간 확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단순히 소비나 구매의 즐거움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콘텐츠를 공간에 녹이기 위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원기사: 대형마트의 변신…‘마켓셰어’에서 ‘라이프셰어’로

구글    As offline distribution is rapidly replacing online and mobile channels, related industries are struggling to expand their stay in the consumer market. We are continuing to try to dissolve everyday life contents into the space simply by escaping the enjoyment of consumption or purchasing.

파파고   As offline distribution is rapidly replacing online and mobile channels, the relevant industries are straining to expand consumer spending. They are simply trying to keep their daily lives out of space by simply escaping the pleasures of consumption and purchases.

지니톡   The related industry is pouring the restraining into the consumer residence time expansion while the offline distribution is rapidly replaced by on-line and mobile channel. The attempt which breaks away from the pleasure of the consumption or purchase just and melts the daily life contents in the space is continued.

재미있는 것은 첫 번째 문장의 번역에서 구글과 파파고가 유사한 결과를 보인 점입니다. 사용 어휘와 문장 구조에서도 거의 비슷한 형식을 갖췄습니다.

다만 두 번째 문장은 세 가지 서비스 모두 문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듯 어색했습니다. 구글은 ‘We’로 시작하거나 파파고는 ‘simply’가 반복됐네요. 지니톡은 단어만 바꿔놓은 단순 직역 수준인 점도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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