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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번역이 인간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네이버 자동통역 앱 ‘파파고’ 출시…4개 언어 지원, 사진 속 문자까지

기사승인 2016.08.09  14:02:53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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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안선혜 기자] 바둑계에 인공지능 알파고가 있다면 번역계엔 파파고가 등장했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통역 앱 ‘파파고(papago)’를 출시했다.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텍스트나 음성 외에도 사진 속 문자까지 통·번역할 수 있다.

파파고는 국제 공용어인 에스페란토어로 앵무새를 뜻한다. 기계가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전 세계인이 의사소통할 수 있게 돕는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베타 버전으로 출시된 파파고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어, 9월 중 iOS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국내 관광을 위한 통역 필수 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품질 고도화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인식, 합성, 기계 번역 기술을 강화해온 네이버는 지난해 9월엔 국내 최초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에서 한-일 번역기 분야 1위, 영-일 번역기 분야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통역 앱과 관련해선 미국, 일본에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네이버 송창현 CTO는 “파파고는 네이버랩스가 인공지능 기술과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써 사용자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기술 전략의 실행”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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