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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리타깃팅보다 네이티브 광고에 더 반응

나스미디어 ‘인터넷 이용 행태’ 조사 결과…모바일 온리 현상 가속

기사승인 2016.03.18  14:35:46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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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안선혜 기자]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온리(Mobile Only)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 나스미디어가 PC와 모바일 인터넷 동시 이용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행태를 조사한 ‘2016 NPR’ 결과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모바일을 접한 10~20대들은 SNS 87.9%, 동영상 72.7% 등 모든 서비스에서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이용했다. 

   
▲ 서비스별 이용 인터넷 유형. 

모바일 선호 현상은 전 연령층에서 관찰됐다. 각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 위주로 이용하는 비율을 보면SNS 84%, 동영상 65.3%, 결제 50.3%, 상품 탐색 46.5%였다.

인터넷 사용의 주요 목적을 보면 PC는 정보 검색, 모바일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이 두드러졌다.

PC에서는 검색(71.1%) > 쇼핑(54.3%) > 엔터테인먼트(51.0%) > 뉴스(42.5%) > 커뮤니케이션(41.3%) 순이었으며, 모바일에선 커뮤니케이션(70.1%) > 검색(67.4%) > 엔터테인먼트(64.9%) > 쇼핑(55.8%) > 뉴스(53.4%)순으로 나타난 것이 특징적이다.

   
▲ PC와 모바일 인터넷 이용 목적. 

동영상 이용률 역시 전 연령층에서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 가운데, MCN의 부상과 함께 한층 주목받는 1인 방송 시청 경험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0대의 경우 1인 방송 시청 비율이 35.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전 연령대 평균은 16.9%에 그쳤다.

이에 비해 리타깃팅 광고 경험은 78.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30대의 리타깃팅 광고 경험은 80% 이상으로 높게 조사됐다. 

다만 광고 수용도는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리타깃팅 광고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가 43.8%였고, ‘거부감이 든다’가 26.1%를 차지했다. ‘유용하다’는 응답은 17.7%에 머물렀다.

네이티브 광고에 대한 경험도 높았다. 전 연령층에서 평균 82.9%가 네이티브 광고를 접한 적 있다고 답했으며, 이중 10~30대에서 평균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네이티브 광고에 대한 반응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보다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클릭 후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다는 응답율이 27.5%였던 것에서 올해는 이보다 올라 44.4%를 기록했다.

이벤트·프로모션 참여도는 21.1%에서 28.6%로, 게시물에 대한 관심 표시는 19.3%에서 23.8%, 게시물 공유는 7.6%에서 13.8%로 각각 증가했다. 네이티브 광고에 보다 익숙해지면서 반응도 또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 연령별 온디맨드 서비스 이용 경험 (단위: %)

모바일을 통해 실물 서비스를 제공받는 온디맨드 서비스의 주 이용층은 20~30대로 조사됐다. 이들은 음식 배달, 택시, 숙소/숙박 예약, 여행 예약, 카 쉐어링/렌트 등 조사된 모든 온디맨스 서비스에서 가장 활발한 이용 행태를 보였다.

모바일 이용에 능숙하고 경제력을 가졌다는 점 외에도 초기 시장을 형성한 온디맨드 서비스 분야가 20~30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적 니즈를 충족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이용자의 이용 경험이 높은 온디맨드 서비스 유형은 음식 배달 > 택시 > 숙소/숙박 예약 > 여행 예약 > 카쉐어링/렌트 순이었다. 서비스 이용 주기가 짧고, 생활 밀착도가 높으며, 즉시적인 편의성이 높은 분야일수록 이용 경험이 높았다.

나스미디어 NPR은 인터넷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하는 조사로 2004년부터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총 2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문 리서치업체에 의뢰해 모바일 설문으로 진행됐다.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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