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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은 계속된다

NBA 톱스타 르브론 제임스 통해 미국시장 공략 가속

기사승인 2014.10.16  13:19:07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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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문용필 기자] 올해 열린 3대 스포츠 빅이벤트(소치 동계올림픽·브라질 월드컵·인천 아시안게임)가 모두 종료됐지만 현대·기아차의 ‘스포츠 마케팅’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미국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아차의 ‘럭셔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제임스는 홍보대사로서 각종 광고물 등을 통해 기아차의 플래그십 세단 ‘K9’(현지명 ‘K900’)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 기아자동차의 홍보모델로 임명된 농구스타 르브론 제임스(사진제공:기아자동차)

미국 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고있는 제임스는 소속팀 뿐만 아니라 미국농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슈퍼스타로 꼽힌다. 데뷔시즌인 2003~2004 시즌에서 신인상을 받은 이후 정규시즌 MVP 4회와 NBA 파이널 MVP를 2회나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2번이나 획득하기도 했다.

명실공히 최고의 글로벌 스타인 만큼 이번 홍보대사 임명은 기아차의 미국시장 공략에도 적잖은 홍보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16일 NB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제임스는 ‘선수 소셜 랭킹’(Players Social Ranking)에서 1위에 올라있는데 시간당 평균 6000여건의 관련 멘션, 분당 100개의 관련 트윗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멘션만 5357만여 건에 달한다.

기아차는 현재 NBA 공식 후원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제임스 이전에 또다른 NBA 스타인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는 이미 기아차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제임스는 홍보대사 임명에 대해 “기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홍보대사가 되기 이전부터 ‘K900’을 탔다”며 “기아차와 K900은 사회적인 고정관념에 도전하며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러한 면이 진정한 나의 모습과도 연관돼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나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제임스는 이달말 NBA 시즌 개막과 함께 TV 캠페인 ‘핏 포 어 킹(Fit For a King)’을 선보이면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지난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K900을 타고 있다. 이 차가 마음에 든다! (Rolling around in my K900. Love this car!)”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기아차와 남다른 인연을 갖고있는 셈이다.

기아차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부사장 팀 채니는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선수이자 트렌드 선도주자인 르브론 제임스가 기아차와 럭셔리 플래그십 K900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K900 홍보대사로서 그의 영향력이 모든 사람들에게 기아차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홍보모델은 제임스와 그리핀 이외에도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골프선수 미쉘 위가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3대 스포츠 이벤트 가운데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후원사로 활동했다. 미국 LPGA투어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를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토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우수 신인선수로 뽑힌 폴 포그바(프랑스)에게 ‘현대 영플레이어 어워드(Hyundai Young Player Award)’를 수여했다.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하고 현대차가 후원하는 상으로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서수에게 주어진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는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Best Young Player Award)’라는 이름으로 시상됐지만 이번 브라질 월드컵부터 명칭이 바뀌었다.

폴 포그바는 “‘현대 영 플레이어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다음 월드컵에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고의 무대인 월드컵에서 신인 선수들이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이 현대차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지난 2010년부터 최우수 신인 선수상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통해 전세계 축구팬들과 소통하며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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