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치 현장 마케팅 본격화…‘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삼성전자, 소치 현장 마케팅 본격화…‘갤럭시 스튜디오’ 오픈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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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중 총 4개소 운영…“스마트 올림픽 실현시킬 것”
▲ 러시아 소치 올림픽 파크에 문을 연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 ⓒ삼성전자

[더피알=문용필 기자]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를 5일(현지시간) 열고 본격적인 현장 마케팅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러시아 소치 올림픽 파크에서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 개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소치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삼성의 소치 올림픽 홍보대사인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 등이 참석했다.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는 이번 올림픽의 공식 휴대폰인 ‘갤럭시노트3’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체험, 챗온과 와우(WOW)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삼성 갤럭시팀 선수 응원, 방문객 대상 스마트폰 대여 등 고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한 서비스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림픽 현장 마케팅의 중심이 된다.

▲ 5일 열린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 개관식에 참석한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왼쪽)과 삼성 소치올림픽 홍보대사인 마리아 샤라포바(오른쪽)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파크와 선수촌 2개소, 소치 시내 등 총 4개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은 “소치 올림픽에서 삼성 모바일 기술로 모두의 올림픽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삶에 새로운 영감과 꿈을 제공하는 스마트 올림픽을 실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티모 룸 IOC 방송‧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의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삼성전자가 새롭게 추구하는 스마트 올림픽을 통해 더 많은 팬들이 올림픽의 즐거움과 가치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를 방문한 이상화, 모태범 선수(왼쪽부터) ⓒ삼성전자

소치 출신이기도 한 마리아 샤라포바는 “갤럭시 올림픽 파크 스튜디오가 삼성 올림픽 마케팅의 상징이자 대회기간 동안 올림픽 파크의 명물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모태범, 이상화 선수(스피드스케이팅) 등 이날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크루즈와 호텔, 버스 등 소치 시내 55개소에 대형 옥외 광고를 설치하며 대대적인 현장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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