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소치올림픽 선수단 격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소치올림픽 선수단 격려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4.0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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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금 3천만원 전달…“평창올림픽 널리 홍보해달라”
▲ 10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에게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한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에서 3번째) ⓒ뉴시스

[더피알=문용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한 달 앞두고 훈련중인 대표선수들을 격려하면서 “꼭 상위권 진입을 달성해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널리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10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평소 스키를 좋아하는 허 회장의 동계스포츠에 대한 특별한 관심 때문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허 회장은 이날 격려금 3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허 회장은 김재열 선수단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누고 남은 기간동안 선수들의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알펜시아에서 훈련중인 스키 선수들을 직접 찾아 격려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선수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 10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이규혁 선수(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왼쪽에서 3번째) ⓒ뉴시스

허 회장은 이상화, 모태범 선수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6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이규혁 선수에 대해 “이 선수의 도전정신은 우리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잘 거둬 대내외적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치 동계올림픽은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의 휴양도시 소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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