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콘텐츠가 피드에서 살아남으려면…”
엄상용 피키캐스트 실장 초청…제39회 굿모닝PR토크 현장
2017.03.21  (화) 11:01:05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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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알=안선혜 기자] OO류 20% 할인, △△ 20% 할인, 신규회원 5% 중복 할인, 친구 추천 시 3000포인트 발급…

브랜드 입장에선 마케팅을 위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모두 전달하고 싶지만, 소비자들은 단순 나열된 항목에 대해선 전혀 반응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먹히는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과 유통 노하우’를 주제로 21일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굿모닝PR토크’에서 엄상용 피키캐스트 실장은 이같은 딜레마에 대해 “병렬적 구조를 하나의 큰 줄기로 엮어라”고 제언했다.

 

▲ 제39회 굿모닝PR토크 현장. 엄상용 피키캐스트 실장(왼쪽 위)과 참석자들 모습. 사진=성혜련 기자

가령 OO류 중 가장 핫한 품목을 정하고, 위에서 제시된 프로모션으로 해당 상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로 엮을 수 있다. 이는 하나의 콘텐츠에는 하나의 메시지만을 담는 것이 좋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온라인상에서 각 채널의 도달률을 극대화히기 위해선 세분화된 마이크로 타깃팅 전략이 요구된다. 타깃이 정해졌다면 콘셉트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클렌징 브랜드 센카의 브랜디드 콘텐츠가 좋은 예다. ‘여친(여자친구)의 쌩얼을 목격한 남자들의 반응’이라는 콘셉트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연애 기간이나 스타일이 다른 세 커플을 섭외했다. 각 커플이 보여주는 다른 반응들이 하나의 브랜드 콘텐츠를 살리는 재미요소로 작용했다.

이때 제품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놓치지 않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무엇보다 콘텐츠 플롯 가운데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보다 필요하다.

엄 실장은 “브랜디드 콘텐츠는 소재 자체에 대한 난이도가 높기에 초반 설계부터 잘해야 한다”며 “초도기획 협의부터 기획·제작자인 크리에이티브팀과 콘텐츠 마케팅과 SNS 채널을 관리하는 팀이 함께 기획하는 것이 이용자 반응이나 성과 예측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등 SNS에 콘텐츠 유통을 시킬 때도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 엄 실장은 “처음부터 광고를 태우기보다는 실시간으로 반응을 추적하는 게 선행돼야 한다”며 “확산이 잘 되는 특정 문구나 타이밍을 잡으면 그 순간부터 광고를 집행하라”고 조언했다.

페이스북의 태그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커플들을 타깃으로 설정할 경우 서로 댓글에서 태그를 통해 상대방을 소환하는 경우가 많아 콘텐츠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된다.

소비자와 처음 만나는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은 브랜디드 콘텐츠에 있어 기본 중의 기본이다.

대세 플랫폼인 페이스북만 해도 피드 형식의 플랫폼이기에 초반 시선을 끌지 못하면 가차 없이 스크롤이 내려가기 마련이다. 유튜브 5초 광고가 활성화된 건 이미 오래 전 일이다. 카드뉴스의 경우도 첫 3장이 중요하다는 첨언이다.

엄 실장은 “브랜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사용자들이 듣고 싶고 즐길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브랜디드 콘텐츠”라며 “광고주나 상사보다 시청자인 이용자(소비자)를 두려워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 콘텐츠가 피드에서 살아남기 위한 6가지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의 자세한 내용은 더피알 매거진 4월호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브랜디드 콘텐츠#피키캐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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